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창단 > 육상소식

출처: [다바뉴스] 김해시, ‘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창단… “전문 선수 육성 체계 갖춰“
다바뉴스 ・ 2023. 3. 15. 9:58

김민수 감독 및 이현정·황지향·서알리 선수 등 4명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창단식.(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선수 육성 체계를 갖췄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감독 및 선수 4명으로 구성된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창단식이 개최됐다.

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육상단은 지난 1월 이현정(25·전 화성시청), 황지향(24·전 파주시청), 서알리(20·가야고 졸업)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한데 이어 지난달 공개채용 절차로 김민수 감독(43·전 김해내동중 육상지도자)을 선임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홍태용 시장, 최기영 도시개발공사 사장,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 육상연맹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육상단의 출발을 응원했다.

​최기영 사장은 “우리 육상단은 55만 김해시민을 대표하는 육상단으로써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한국 육상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홍태용 시장은 “육상단 창단으로 지역 인재를 위한 전문 선수 육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마음껏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육상을 포함한 8개 종목(축구·하키·역도·태권도·볼링·검도·복싱) 직장운동경기부가 운영 중이며 선수단을 주축으로 지역 전문체육 기반을 견고히 해 내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도시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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